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인천시청 소통회의실에서 ‘2025년도 대학생 해외봉사 장학생 봉사단’ 해단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인천지역 대학생 30명이 참여한 태국 난민캠프 해외봉사의 마무리 행사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앞서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7박9일간 태국 메솟 및 치앙라이 지역의 난민캠프, 수무에끼 학교, 윈나나 기숙사 등에서 교육 및 노력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활동을 했다. 특히 현지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인천 청년들의 글로벌 시민의식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단식에서는 해외봉사 결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과 단원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또 윈나나 기숙사로부터 전달 받은 감사패를 유정복 시장에게 전달해 현장의 감동을 더했다.
유 시장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이 국경을 넘어 나눔을 실천해 깊이 감사하다”며 “이들의 경험이 앞으로 지역사회 기여와 글로벌 리더십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세계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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