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POINT] 텐 하흐 레버쿠젠 벌써 불안...자카까지 이탈→구단 최다 1660억 투자에도 우려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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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POINT] 텐 하흐 레버쿠젠 벌써 불안...자카까지 이탈→구단 최다 1660억 투자에도 우려 가득

인터풋볼 2025-07-29 14: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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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레버쿠젠은 본격 출항 전에도 불안하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자카는 선덜랜드로 간다. 선덜랜드는 레버쿠젠에 2,000만 유로(약 322억 원)를 지불해 자카를 품었다. 2028년까지 계약기간을 정했고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전했다.

자카마저 떠난다. 자카는 사비 알론소 감독이 있을 때 레버쿠젠 핵심이었다. 아스널을 떠나 왔을 때 기대감이 높지 않았지만 중원 사령관이자 메짤라 역할도 맡으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베테랑 자카는 새롭게 출항하는 텐 하흐호에 필요해 보였는데 선덜랜드로 떠나게 됐다.

알론소 체제 핵심 자원들이 줄줄이 이탈하고 있다. 플로리안 비르츠, 제레미 프림퐁, 조나단 타가 떠났고 자카마저 이탈했다. 각자 위치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던 선수들이라 뼈아프다. 2억 유로 이상 수익을 얻긴 했지만 감독이 바뀐 상황에서 주축 이탈은 분명 걱정이 되는 일이다. 

텐 하흐 체제를 더 불안하게 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에서 성공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연속해서 트로피를 들었으나 최악의 경기력과 운영을 보여 비판을 받았다. 지난 시즌 중도에 맨유에서 경질된 이유다.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알론소 감독 후임으로 지목돼 합류를 했는데 핵심들이 줄줄이 이탈해 우려가 크다. 

레버쿠젠은 확실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자렐 콴사, 말릭 틸만, 이브라힘 마자, 마크 플레켄, 크리스티안 코파네, 압둘라예 파예, 악셀 타페, 파리그 알파-루프레쳇 등을 영입했다. 콴사, 틸만에게 기록한 3,500만 유로(약 563억 원)는 레버쿠젠 클럽 레코드다. 현재까지 쓴 이적료는 1억 305만 유로(약 1,660억 원)다. 이미 레버쿠젠 역사상 최다 지출이다. 

능력 있는 선수가 왔어도 나간 선수들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부족하다. 그리고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돈을 쓰는 선수마다 실패를 했다. 텐 하흐호가 우려되는 또다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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