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MZ세대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들의 정책 제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최근 남동구청 은행나무홀에서 ‘차세대 혁신리더 남동 주니어보드’ 성과보고 및 제안 발표회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저연차 공무원의 참신한 생각과 새로운 시각을 통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MZ세대로 구성한 주니어보드를 구성했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주니어보드 소속원들이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조별 제안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주니어보드는 그동안 정기적인 회의와 토론을 통해 과제를 설정했다. 그 뒤 이들은 다른 공무원들과 소통하며 실제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제안을 만들어냈다.
성과보고에 나선 주니어보드는 중식시간 유연제 도입, 저연차 공무원 조직 적응 지원 방안, 직원 휴식공간 재정비 등 직원들의 복지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또 이들은 ‘남동워케이션’ 근무제도 도입과 ‘남동위키’ 등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도 발표했다. 특히 남동위키는 네이버 등 검색 플랫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구청 내 공무원들과 서로 업무상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할 수 있는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제안 당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들은 직접 발표회에 합석해 각 조의 제안 발표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제안의 실현 방법과 시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는 주니어보드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후속 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니어보드의 제안은 구 조직문화 혁신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시각이 조직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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