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홈구장 더그아웃에 대형 에어컨 설치..."선수 체력관리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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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홈구장 더그아웃에 대형 에어컨 설치..."선수 체력관리 도움"

이데일리 2025-07-29 14:1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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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 타이거즈가 혹서기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더그아웃에 대형 에어컨을 설치했다.

KIA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에 걸쳐 더그아웃 냉방 시스템 구축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며 “이번 조치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선수단의 안전 및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결정이다”고 29일 밝혔다.

KIA타이거즈 홈 더그아웃에 설치된 대형 에어컨. 사진=KIA타이거즈


대형 패키지 에어컨 2대를 설치하고, 냉방 덕트를 통해 찬 공기가 더그아웃 전체에 고르게 퍼질 수 있도록 공조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이번 개선 공사의 기본 골자이다. 전면이 개방된 더그아웃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선수단이 앉아 있는 구역을 중심으로 찬 공기를 직접 공급하는 국부 냉방 방식을 적용했다.

이번 공사는 홈 더그아웃에 한해 진행됐다. 이후 선수단 의견을 청취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 뒤 곧바로 원정 더그아웃에 대한 공사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KIA 구단은 “이번 공사는 모기업인 기아의 제조솔루션 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며 “사전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개선 후 냉방 덕트 주변의 온도가 외부 대비 약 10℃가량 낮아질 것이라는 결과물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시설 개선으로 선수단은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디”며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경기 집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IA는 향후 비시즌을 활용해 KBO 규정을 면밀히 검토한 뒤 에어커튼과 디퓨저 설치로 외부 공기를 차단해 더욱 효율적인 냉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2단계 후속 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기존의 이동식 에어컨과 아이스 목걸이 등으로는 온열 질환 예방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모기업과 협업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낸 만큼 선수단의 컨디션 유지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장 나성범은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해준 구단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선수단도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IA는 혹서기간 관람객 온열 질환 예방에도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경기 전과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지속적으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단 SNS를 활용해 경기 당일 홈구장 날씨를 사전에 공지 중이다.

또한 응급 구조사를 증원해 온열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으며, 입장 시간 탄력적 적용, 온열 쉼터 운영, 식염 포도당 비치, 대기 천막 설치 등으로 관람객의 온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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