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유도윤(55·사법연수원 32기) 신임 울산지검장은 29일 "국민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자"고 강조했다.
유 지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 법률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며 "매 순간 실력을 갈고닦자"고 말했다.
이어 "국가 경제가 엄중한 시기이고 울산 경제도 어려운 만큼 검찰권 행사의 기본인 민생침해범죄 대응에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유 지검장은 경기 평택 출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부산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 울산지검 공안부장, 대검찰청 노동수사지원과장, 대구지검 제1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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