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골프장 내 주택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39분께 연수구 송도동 한 골프장 내 주택 공사장 2층 테라스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5명, 장비 13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25분 만인 오후 8시4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사고로 2층 테라스 외벽 4㎡와 건축자재 등이 소실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입주가 예정된 주택 공사 현장에서 원인 미상의 요인으로 불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CCTV와 목격자 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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