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도쿄올림픽 당시 혹평을 받았던 일본의 '삿갓형 양산'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올림픽을 앞두고 자원봉사자용으로 제작됐지만 우스꽝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조롱을 받았던 제품인데요.
그런데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삿갓형 양산'이 재조명되고 있다고 합니다.
'삿갓형 양산'은 정수리 전체를 넓게 덮으면서도 머리와 모자 사이 공간으로 통풍이 잘되고 시원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 일본의 삿갓형 모자 '엄브렐로'는 6-7만원대의 다소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이미 이달 초 모든 제품이 품절됐고 가을 이후에야 재입고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칵테일, 시대를 너무 앞서 나간 디자인이었네요. Revers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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