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초등학교는 ‘경기형 창의융합체험학습’으로 미래형 융합교육을 선보였다.
부천초는 최근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대학교와 함께하는 ‘2025 경기형 창의융합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달 25일까지 AI 웹툰 활용 진로연계 프로젝트 학습을 5학년 학급별로 진행하면서 미래형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웹툰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래 교육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천초는 올해 디지털창의역량실천학교로서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다양한 교과 수업과 학급별 프로젝트 학습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학생들은 부천대학교에서 제공한 AI 웹툰 제작 툴을 활용하여 각자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웹툰으로 제작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창의적인 표현력과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으며,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안전교육과 교사들의 임장지도로 안전하고 의미있는 체험학습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AI를 사용해 직접 웹툰을 만드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만들면서 협력하는 법을 배우고 창의력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AI 기술을 통해 자신만의 웹툰을 창의적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뛰어난 몰입도와 흥미를 나타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과학습 및 프로젝트 학습에서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인희 교장은 “앞으로도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적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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