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29일 오전 9시 48분께 세종시 금남면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 방향 세종 터널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7.5t 화물차에 불이 났다.
60대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고, 적재물도 없어 불이 옮겨붙지 않았다.
다만, 화재 진압으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면서 3㎞ 구간에서 1시간가량 정체가 이어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과 장비를 투입해 신고 접수 30여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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