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양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에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양천구 소재 양천구청에서 양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양천구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0만원 상당의 5000원 할인쿠폰 20매를 추가 지급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양천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양천구 땡겨요 상품권'을 오는 8월에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천구를 대표하는 공공배달앱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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