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헬프업 & 밸류업’ 프로젝트 본격 가동…서민·중신용자 금융부담 완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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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헬프업 & 밸류업’ 프로젝트 본격 가동…서민·중신용자 금융부담 완화 앞장

뉴스락 2025-07-29 11:02: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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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신한금융그룹이 고객의 신용 회복과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생금융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링업(Bring-Up)’, ‘파인드업(Find-Up)’에 이어 최근에는 ‘헬프업(Help-Up)’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중신용자와 서민, 소상공인을 포괄하는 실질적 금융지원에 나섰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아름다운 동행 실천 Day'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뉴스락]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아름다운 동행 실천 Day'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뉴스락]

 

‘브링업’과 ‘파인드업’…신용 회복과 숨은 자산 발굴 지원

신한금융그룹은 고객과의 상생을 위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지원하는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 실시 구 개월 만에 누적 대출 실행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금융 제공 [뉴스락]
신한금융그룹은 고객과의 상생을 위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지원하는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 실시 구 개월 만에 누적 대출 실행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금융 제공 [뉴스락]

지난해 9월 시작된 ‘브링업 & 밸류업’ 프로젝트는 신한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중신용 고객을 신한은행의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연결해 저금리 대출로 전환, 고객의 이자 부담과 신용 리스크를 줄이는 구조의 상생 프로젝트다.

올해 6월까지 총 574명의 고객에게 102억원을 실행해 평균 4.8%p의 금리를 낮췄으며, 누적 이자 절감액은 약 9.8억원에 달한다.

이어  6월부터 시작된 ‘파인드업 & 밸류업’ 프로젝트는 약 580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숨겨진 금융 자산을 찾아내고 이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금융생활 개선 사업이다.

이는 고객의 자산 흐름을 분석해 소비 여력을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헬프업 & 밸류업’…고금리 가계대출 고객에 직접적 금리 인하 혜택

신한금융그룹은 이달 중 신한은행 가계대출 보유 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금리가 두 자릿수 이상인 모든 기존 가계대출의 금리를 한 자릿수로 인하하고, 서민 신용대출 신규 시 금리를 조건 없이 1%p 인하하는 '헬프업 & 밸류업(Help-up & Value-up)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신한금융 제공 [뉴스락]
신한금융그룹은 이달 중 신한은행 가계대출 보유 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금리가 두 자릿수 이상인 모든 기존 가계대출의 금리를 한 자릿수로 인하하고, 서민 신용대출 신규 시 금리를 조건 없이 1%p 인하하는 '헬프업 & 밸류업(Help-up & Value-up)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신한금융 제공 [뉴스락]

신한금융은 이달 7일, 그룹 창립일을 맞아 그룹의 가치 철학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되새기며 세 번째 상생 프로젝트 ‘헬프업 & 밸류업’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사업은 고금리 부담을 안고 있는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해 실질 체감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핵심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6월 말 기준 10% 이상의 고금리 가계대출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대출의 금리를 최대 1년간 자동으로 한 자릿수로 인하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적용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약 4만 2천 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총 적용 대상 대출금액은 약 6,500억 원에 달한다.

둘째, 이달 1일부터 서민층을 위한 신용대출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취급분에 대해 산출된 금리에서 조건 없이 1%포인트를 인하해 실행한다.

이로 인해 약 3만 3천 명의 고객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대출금액은 약 3,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신한금융은 이 프로그램의 시행을 통해 고객들이 100억원에서 200억원 상당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신한금융그룹 내 제주은행과 신한저축은행도 각사의 고객을 대상으로 같은 취지의 프로젝트를 현재 준비 중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의 계속된 상생금융 프로젝트는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고객의 미래 금융 여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함께 성장하는 전략”이라며, “신한금융은 ‘고객 신용을 높이고(브링업) 숨겨진 자산 가치를 찾아(파인드업) 경제적 자립을 돕는(헬프업) 상생금융’을 단계적으로 지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미 가동 중인 신한은행은 정부와 금융당국이 새출발기금 및 배드뱅크를 활용해 추진하는 채무 감면, 장기연체채권 매입/소각 등 금융 취약계층 대상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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