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아내 "子 분리불안 때문에 승무원 관둬…먹지도 자지도 않았다" (가장멋진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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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아내 "子 분리불안 때문에 승무원 관둬…먹지도 자지도 않았다" (가장멋진류진)

엑스포츠뉴스 2025-07-29 11: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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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배우 류진의 아내가 승무원을 그만둔 이유를 고백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20년 만에 처음 들어보는 아내의 속마음, 그리고 눈물…(부부싸움, 승무원친구, 테토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류진의 아내는 "나에게 주어진 상황, 여건 때문에 (승무원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큰아들을 두고 비행할 수 있는 여건도 주어졌었다. 큰아들이 16~17개월 때 복직을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서 6개월 조금 안 되게 비행을 했었는데, 병가를 또 낼 수밖에 없었다. 큰아들이 분리불안증이 왔다. 큰아들이 먹지를 않고 잠을 안 잤다. 내가 '우유 사 가지고 올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라고 (거짓말을) 했는데, 그 기억을 아직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엄마를 찾으러 가다 (손바닥을) 다쳐서, 흉터 때문에 아직도 기억 한다. 우유를 사러 간다고 했지만 일주일 동안 안 오는데, (애는) 그 말을 믿고 잠을 안 자니까 탈이 계속 났다. 장염도 걸리고 열도 났다. 엄마한테 애가 40도라고 전화가 오면 달려왔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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