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불과 재' 예고편 공개…불씨 날리는 판도라의 세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바타: 불과 재' 예고편 공개…불씨 날리는 판도라의 세계

모두서치 2025-07-29 10:48:53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올해 극장가 최고 기대작인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베일을 벗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 예고편을 29일 공개했다.

'아바타: 불과 재'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전편 '물의 길' 이후 3년 만에 관객을 만난다. 예고편에는 지금껏 본 적 없는 판도라의 신세계 속 재의 부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먼저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설리는 고통에 괴로워하는 네이티리를 향해 "이렇게 증오 속에 살면 안 된다"고 외친다. 이 장면은 가족을 잃은 뒤 설리 가족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암시한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재의 부족은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이끈다. 특히 얼굴에 붉은색 분장을 칠한 리더 바랑(우나 채플린)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호전적인 인상을 강하게 풍긴다.

그는 설리 가족에게 "너의 여신은 여기서 아무 힘이 없다"라며 경고하는 장면은 앞으로 이들의 대립을 예고하며 관객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판도라'의 신세계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아바타: 불과 재'는 인간과 나비족의 갈등을 넘어 새롭게 등장한 재의 부족과의 충돌까지 다루며 더욱 다채로워진 '판도라'의 곳곳을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1·2편의 주무대였던 숲과 바다를 넘어 불씨가 날리는 판도라의 하늘, 검은 재로 덮인 세계 등 남다른 스케일을 기대하게 한다. 해파리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거대 생명체도 등장해 새로운 형태의 소통을 예고했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는 국내 1333만명의 관객을 동원, 글로벌 흥행 수익 29억2371만달러(약 4조551억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1위를 16년째 지키고 있는 영화다.

2022년 두 번째 이야기 '아바타: 물의 길' 역시 국내 1080만명을 모으며 글로벌 흥행 수익 23억2025만달러(약 3조2181억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

이번 작품에는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거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즐릿 등 기존 시리즈의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했고, 찰리 채플린의 손녀 우나 채플린이 새롭게 합류했다.

한편 '아바타: 불과 재'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