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정철동 "원가혁신은 생존 조건…매월 이익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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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정철동 "원가혁신은 생존 조건…매월 이익 내야"

이데일리 2025-07-29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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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034220)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원가 혁신은 생존의 조건이며, 품질은 고객의 신뢰”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28일 파주에서 직원들과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목표를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를 열고 “근원적 원가 체질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 8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4800억원가량 줄였다.

정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실질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는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를 실현하고, 내년에는 성과를 더욱 가시화하자”고 강조했다.

하반기는 관세 변동, 소비 둔화, 경쟁 심화 등 외부 환경 불확실성이 크다. LG디스플레이는 원가 혁신 가속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 사장은 “새로운 생각과 시도로 혁신을 앞당겨 매월, 매분기마다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해마다 반복되는 ‘상저하고(上低下高)’ 사업적 계절성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관행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또 “칭찬과 상호 존중 문화를 만들어 가자”며 칭찬의 습관화와 일상화를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 조직문화 캠페인으로 ‘칭찬 데이’를 실시하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진정성을 담아 선후배, 동료에게 칭찬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CEO 온에어’는 700여명의 현장 참석자와 국내외 사업장 임직원들이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했다. 정 사장은 분기별 타운홀 미팅인 ‘CEO 온에어’를 비롯해 △사업별로 진행하는 ‘현장경영’ △사업그룹 및 센터 단위 소통 간담회 ‘CEO가 간다’ △테마별 소규모 오찬 간담회 ‘정담회’ 및 ‘차담회’ 등 세분화된 소통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구성원과 만나며 ‘스피크업(Speak-up)’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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