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공간도 수술"…중앙대병원, 로봇수술 3000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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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도 수술"…중앙대병원, 로봇수술 3000례 돌파

모두서치 2025-07-29 09:59: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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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중앙대학교병원이 올해 초 4세대 최신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SP 로봇수술' 장비를 추가 도입하고 기존 다빈치Xi와 동시 가동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병원 로봇수술센터는 4월 14일 산부인과 이은주 교수팀이 첫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후 95일 만인 이달 17일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전립선암 수술을 단일공 로봇으로 시행해 SP로봇 도입 3개월 초단기간에 100례를 시행했다. 28일 기준 전체 로봇수술 3535례를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 2011년부터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IS)의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에서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4월 병원은 기존 로봇수술 시스템의 제한점을 보완해 좁은 공간에서도 수술이 가능한 다빈치SP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기존의 다빈치Xi 로봇수술 시스템과 동시에 운영하게 됐다.

이에따라 중앙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1년 3월 22일 비뇨의학과 명순철 교수가 다빈치Si로 첫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3535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센터는 전립선암, 방광암 등의 비뇨기암과 갑상선암, 부인암, 대장암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 분야에서 로봇수술 성과를 보였다.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등 대부분의 로봇수술 전문의 개인이 100례 이상의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을 보유했다.

이뿐 아니라 중앙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로봇수술 다학제 협진을 통해 높은 수술 성공률을 보이는 한편, 미국 유명 로봇수술 암센터와 MOU(업무협약)를 통해 지속적인 해외 연수나 단기 교육, 국내외 실습 워크숍, 초빙 강연 등을 통해 로봇수술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장인호 중앙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센터장(비뇨의학과)은 "로봇수술센터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의 숙련된 로봇수술 전문 의료진이 포진해 있다"며 "다빈치SP 로봇을 추가 도입해 수술 대기시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하는 등 빠른 수술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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