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향의 문화산책55] 합정 앤트러사이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강백향의 문화산책55] 합정 앤트러사이트

저스트 이코노믹스 2025-07-29 09:49:39 신고

3줄요약

'강백향의 책읽어주는 선생님'  

 어제는 퇴근하고 마포까지 다녀왔다. 마음산책의 북토크 참석을 위해. 학기말 격무로 지쳤으나, 방학 하루전이니 하고 싶은 거 하자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다. 작년에는 공부하러 서울까지도 다녔는데, 올해는 확실히 학교 옮기고 여파가 크다.

​ 어쨌든 합정까지 갔으니 근처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은 하고 싶었다. 재생공간으로 알려진 앤트러스트, 서교점이 내 리스트에 있었으나 거리가 멀어서 마침 가까운 곳에 있는 합정점에 들렀다. 햇살이 따가운 날이라 실내에서 내다보이는 창 밖 빛이 눈부셔서 실내를 침범한다. 쾌적한 실내는 넓고 조용해서 자기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멋쟁이 젊은이들이 많아서 기분이 새로웠다.

​마음산책까지 걸어가는 동안, 거리에 온통 젊은이들 뿐이었고 날 더운데도 생기 넘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그 사이를 걷는 저녁 시간의 낯선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Copyright ⓒ 저스트 이코노믹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