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시영 기자] 바임이 유럽 파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인 필메드 사(FILLMED)와 유럽 대륙의 통합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978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필메드는 저속 노화 및 웰에이징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스킨부스터 개념의 기반이 된 성장인자 복합체 'NCTF 135 HA'를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히알루론산 필러(ArtFiller)·멸균주사침(Nanosoft) 등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춘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80개국 이상 진출해 있다. 유럽 내에서는 EU회원국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국가인 약 35개국에 진출해 있다.
바임은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쥬베룩'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PDLLA 성분을 통해 자가 콜라겐 형성이 가능한 의료기기로 자연스럽고 안전한 효과가 입증돼 미용 시술 중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양측은 유럽 시장에 대한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 '쥬베룩'의 유럽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필메드는 유럽 시장에서 수십 년간 축적한 경험과 35개국에 걸쳐 구축된 영업·마케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쥬베룩'의 최신 지견과 임상적 효능을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럽 국가별 특성에 맞춘 제품 현지화 및 마케팅 전략의 커스터마이징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바임 측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플랫폼 구축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유럽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영향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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