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가 웬만한 유럽 팀을 뛰어넘는 스쿼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 컨텐츠를 제작하는 ‘Score90’은 28일(한국시간) 2025-25시즌 알 나스르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매체는 4-3-3 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사다오 마네,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등 알 나스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포함됐다.
알 나스르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도 들어갔다. 눈에 띄는 건 주앙 펠릭스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벤피카에서 성장해2019년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골든 보이를 차지했다. 호날두의 뒤를 이어 포르투갈을 이끌어갈 선수가 될 거라는 게 지배적인 평가였다.
다만 기대처럼 펠릭스가 성장하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바르셀로나 등을 거쳤으나 애매한 모습이 이어졌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이적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AC 밀란으로 임대를 떠났으나 부진이 이어졌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벤피카가 펠릭스를 노렸다. 실제로 이적이 임박한 것처럼 보였지만 알 나스르가 영입전에 합류했다. 영국 ‘BBC’는 “알 나스르는 펠릭스 영입을 위해 최대 4,370만 파운드(약 811억 원)에 달하는 거래에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펠릭스는 이번 이적을 통해 엄청난 연봉을 받는다. 포르투갈 ‘레코드’에 따르면 세후 1,200만 유로(약 193억 원)의 연봉이 보장된다. 성과 기반 보너스로 최대 300만 유로(약 48억 원)가 추가될 수 있다.
알 나스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토니도 노리고 있다. 안토니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윙어다. 상파울루에서 성장해 아약스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그에게 관심을 가진 건 맨유였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영입에 성공했다.
다만 안토니는 맨유 합류 이후 부진했다. 2023-24시즌 38경기 3골 2도움에 그쳤고, 프리미어리그에선 단 1골만 넣었다. 2024-25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안토니는 정기적인 출전을 위해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레알 베티스로 떠났다.
레알 베티스 임대 후 안토니가 살아났다. 26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레알 베티스와 계약에 완전 이적 조항이 없었기 때문에 맨유에 복귀했다. 그러나 맨유 루벤 아모림 감독 계획 안엔 안토니의 자리가 없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알 나스르가 맨유에 안토니 영입을 제안했다. 다만 정확한 이적료를 알려지지 않았다. 매체는 “안토니는 2027년까지 맨유와 계약이 남아 있다.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최소 6,000만 유로(약 966억 원)를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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