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이 관건" 애플 '아이폰17 에어', 가장 얇게 나와도 성능 타협 불가피할 듯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스펙이 관건" 애플 '아이폰17 에어', 가장 얇게 나와도 성능 타협 불가피할 듯

M투데이 2025-07-29 07:55:56 신고

3줄요약
애플 아이폰17 에어 렌더링 (출처 : 나인투파이브맥)
애플 아이폰17 에어 렌더링 (출처 : 나인투파이브맥)

[엠투데이 최태인 기다] 애플이 새롭게 선보일 '아이폰17 에어'가 더 얇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가 아이폰 5C 이후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만큼 기능적 타협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지만 애플이 아이폰17 에어를 단순한 디자인 실험이 아닌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선 몇 가지 필수 조건이 필요하다.

매체에 따르면,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는 이제 필수다. 애플이 여전히 기본 모델에 60Hz를 고집하는 가운데, 이 같은 기조를 유지한다면 경쟁력 약화는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때문에 아이폰17 에어가 얇은 두께를 강조하려면, 적어도 90Hz 이상의 디스플레이는 필수적이다.

이어 배터리 역시 중요한 요소다. 루머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는 2800mAh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지만, 현재의 고성능 앱과 스트리밍 환경을 고려하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중국 제조사들이 이미 실리콘-카본 배터리를 도입하는 상황에서, 애플도 신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용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카메라 측면에서는 단일 렌즈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지만, 아이폰17 에어가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프로 모델과 동일한 고급 센서를 탑재해야 한다. 삼성 갤럭시S25 엣지가 울트라 모델의 200MP 센서를 공유하는 것처럼, 애플도 단일 카메라로 차별화를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17 에어가 슬림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하려면, 티타늄이 필수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하지만 가격이 변수다. 아이폰16 플러스가 900달러(약 125만원)에 출시된 만큼, 아이폰17 에어가 프로 맥스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