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자원봉사센터, 수해 지역 찾아 나눔 실천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민영완)는 지난 28일 협약기관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일대를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도 자원봉사센터, 수해 지역 찾아 나눔 실천
이날 현장에는 재난재해 등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연대를 협약한 기관·단체(바르게살기운동충청북도 협의회, 충북학사, 충청북도새마을회, 충청북도자율방범연합회,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하늘누리봉사단) 등 6개 단체 40여명의 봉사자들이 침수된 농경지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주민의 아픔을 함께했다.
도 자원봉사센터, 수해 지역 찾아 나눔 실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현장에 와보니 피해가 상상 이상으로 심각했다"며 "중장비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함께 힘을 모아 복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 같다. 많은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내 자원봉사센터는 7월 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지역의 수해복구뿐만 아니라 충청남도(예산, 아산), 경기도 (가평)등을 찾아 침수된 가옥정리를 도왔으며, 앞으로 농경지 복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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