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무더위·열대야 지속…내륙 낮 최고 37도

곳에 따라 소나기 5∼50㎜ 예상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화요일인 29일 강원은 대체로 맑겠고 곳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밤에도, 낮에도 피서객 북적…강릉 경포해수욕장

[촬영 유형재]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강릉 26.1도, 원주 25.8도, 속초 25.7도, 삼척 25도, 양양 25도, 춘천 23.6도 등이다.

밤사이 동해안 등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낮 기온은 내륙 33∼37도, 산지 31∼33도, 동해안 33∼35도로 예상된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내륙과 산지에 5∼50㎜ 수준이다.

기상청은 "태백을 제외한 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니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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