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9일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서 진행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미래를 여는 창의성 부모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교수진과 함께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 교육과 부모의 역할을 짚어보는 자리다.
서울대 교육학, 심리학, 인공지능 등 분야별 교수진 6인이 하루 한 명씩 릴레이 강연에 나선다.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서울대생 공부법을 소개해 대중에게 알려진 신종호 교수의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핵심역량, 호기심과 끝마치는 힘'을 비롯해 창의적 사고, AI 시대 부모의 리더십, AI 활용과 의존의 경계, 공부의 본질, 디자인 씽킹 등에 관한 강연이 진행된다.
포럼은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 또는 서울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강의별 선착순 60명씩 신청을 받는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창의성학회가 공동으로 마련됐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부모포럼은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자녀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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