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액션캠 쏟아진다”…롯데百, 취미 가전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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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액션캠 쏟아진다”…롯데百, 취미 가전 정조준

이데일리 2025-07-29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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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확산 중인 ‘혼라이프’ 트렌드에 발맞춰 드론·3D프린터·액션캠 등 취미 가전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여가와 창작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생필품 중심의 전통 가전과는 차별화된 ‘취향 기반’ 수요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타임빌라스 수원 2층에서 진행 중인 3D프린터 팝업스토어 ‘퍼스널 메이커스 스페이스’ 팝업스토어를 구경 중인 고객 (사진=롯데백화점)


2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련 브랜드(DJI·고프로 등)의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20% 이상씩 성장중이다. 누적 매출 역시 2배가량 늘었다. 특히 평촌점과 부산본점 등에서 운영된 키보드 팝업스토어의 경우 전체 방문객 절반 이상이 MZ세대로 나타나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컸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8일까지 수원 타임빌라스 2층에서 3D프린터 브랜드 ‘뱀부랩’과 함께 ‘퍼스널 메이커 스페이스’ 팝업스토어(임시매장)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기기 시연, 출력 체험,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며, 고객이 직접 출력해보는 메이커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필라멘트 증정, 로고 키링 제작, 플래그십 제품 ‘H2D’ 체험 등도 마련했다.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는 잠실점에서 키보드 브랜드 ‘로지텍’과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의 팝업스토어도 동시에 연다. 로지텍은 최대 40% 할인과 함께 타자왕 대회, 게이밍 스톱워치 이벤트 등을, 샥즈는 신제품 ‘오픈 닷원’ 오프라인 첫 공개와 레이저 각인, 럭키드로우 행사를 진행한다.

한정희 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부문장은 “취미 가전은 이제 취향 소비를 넘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필수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여가와 창작을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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