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4:3 우리금융캐피탈,
하림도 웰컴저축銀 꺾고 3연패 마감
NH농협카드는 28일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1라운드 7일차 마지막 턴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4:3(4:11, 9:8, 15:10, 8:9, 11:4, 6:9, 11:8)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NH농협카드는 4연패 사슬을 끊고 중위권을 바라보게 됐다.
NH농협카드는 이날 경기도 출발이 좋지않았다. 1, 2세트를 내주며 경기주도권을 내줬다. 팀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은 역시 리더 조재호였다. 사파타와의 3세트 경기에서 10:10동점이던 9이닝 말 공격에서 뱅크샷 두 방 포함 끝내기 하이런5점으로 세트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3:3에서 맞은 7세트에선 마민껌이 선지훈을 11:8로 제압, 팀 승리를 완성했다.
하림의 승리에도 ‘리더’ 김준태 역할이 컸다. 하림은 1, 2세트를 내줘 세트스코어 0:2로 끌려갔다. 3세트 에이스 대결 매치업은 김준태-사이그너였다. 역전-재역전을 거듭하던 경기는 김준태가 10:13으로 뒤지던 6이닝 말 공격에서 뱅크샷 두방 포함 하이런5점으로 세트를 마무리,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세트스코어 2:3으로 끌려가던 6세트에선 박정현이, 마지막 7세트에선 김영원이 승리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하림은 3연패에서 벗어나 3승째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하이원이 ‘선두’ SK렌터카를 4:2(5:11, 9:4, 13:15, 9:6, 11:10. 9:6)로 꺾고 4연승을 달렸고, 하나카드는 크라운해태를 4:3(11:6, 9:2, 4:15, 3:9, 7:11, 9:2, 11:10)으로 제압, 5연승을 기록했다. 에스와이는 휴온스를 4:1(11:0, 4:9, 15:14, 9:2, 11:5)로 물리쳤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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