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웹툰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무력의 정점인 가문의 서자 출신으로,
무시당하고 핍박당하는 삶을 피해 숨어 지냈지만
결국 가문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운명처럼 회귀해 두 번째 삶을 얻게 되고,
이번 생에서는 무기 기억을 흡수하는 능력까지
갖게 됩니다.
이런 능력을 발판 삼아 스스로를 연마해
투쟁의 길로 나선다는 이야기를 소재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작품
<
무기 먹는 서자님>입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북쪽에 위치한 미개척 지대.
이 곳은 수백 년에 이르도록 개척되지 못한 곳으로
고대 몬스터들이 우글우글한 지옥이었는데요.
이번 탐사대에 새로 들어온 신입은 이번 탐사 대장이
유명한 숭무 이 씨 가문이자, 현 가주의 동생이라
엄청 강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의 말에 다른 탐사대원은
그가 약해빠진 서자라 가문에서 쫓겨났다며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죠.
숭무이가 아홉째이자 서자인 이철이 주인공입니다.
이철은 이 나이가 되도록 겨우 7급 무사였는데요.
사람들의 말소리가 들리자 검을 더 꽉 움켜쥡니다.
그때 무장한 사람들이 탐사 이동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이철 앞에 나타난 사람들은 영검단이자
숭무이씨 가주의 직속부대였습니다.
단순히 호위라기엔 느낌이 묘했지만
이철은 반항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이번 임무, 뭔가 불길하다.'
이철도 자신의 인생에 기대라는 것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숭무 이 씨 가문의 무게를 깨달았을 때.
철선식에서 최상위 등급 무기의 선택을 받았을 때.
그는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하나 둘 인정을 받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자신도 모두에게 인정을 받을지 모른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병원에 간 그는 의사에게 진단을 받습니다.
이철에게 나타나는 마력로는 처음 본다는 것이었는데요.
마법을 익히기에도 적합하지 않고
무술은 안전성이 떨어져
어림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9급 무사가 되는 것도 힘들다는 의사.
이철의 특이 체질이 밝혀진 뒤로 철선식의 일은
그저 요행이나 착오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럼에도 오기로 노력하는 이철은
9급도 되지 못할 거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25살에 7급 무사의 자격을 증명합니다.
그것이 다른 직계들은 미성년에 이뤄낸 일일지라도
이철은 진심으로 기뻤는데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30살에 이철은 결국 가문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그나마 가문에서 멀쩡히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첫째 형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었는데요.
이철은 그 뒤로 죽은 사람처럼 숨어 지낸 지
어느새 10년이 되던 때, 혼란스러운 시기가 찾아옵니다.
미개척 지대가 점점 넓어지며
몬스터들의 습격이 심화되었고
대한민국 무력의 정점이라 불리는 이철의 아버지이자
숭무 이가의 가주가 타계하고 맙니다.
그때 이철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영검단.
자신을 어떻게 찾았는지 물어보지만
그들은 이철의 말을 무시하고
그에게 내려진 명령서를 건넵니다.
그것은 임무 명령서였는데요.
내용은 미개척 지대 이상 현상을 수색하라는 것과
금일 18시 30분까지 탐사대에 합류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명령자는 가주 이군성.
이군성은 셋째 형님이었습니다.
첫째 형님의 소식이 궁금해진 이철은
영검단에게 첫째 형님의 소식을 물어보지만 무시합니다.
탐사하라는 게 무슨 의미인지 물어보자
영검단은 검에 손을 가져다 대며
거부하겠냐고 물어봅니다.
타당한 이유 없이 명령서를 거부한다는 건
죽음을 의미했는데요.
그로 인해 이철은 받아들이겠다고 대답합니다.
그렇게 탐사가 시작되고 안개 사이로
눈앞에 유적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미개척 지대에 구조물이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는 사람들.
영검단은 이철에게 다가가 진입하라고 말합니다.
사람들과 함께 진입하자,
그곳엔 수많은 사람들의 뼈들이 난무하고 있었는데요.
그리고 고대 몬스터의 시체도 발견됩니다.
그러자 영검단은 "찾았다, 시작해" 말하곤
사람들의 목을 베어버립니다.
겁에 질린 사람들이 무슨 짓이냐고 물어보자
어차피 죽을 목숨이었다는 걸
알고 있지 않았냐며 달려드는 영검단.
가문을 위해 쓰이는 걸 영광으로 여기라며 달려들다
이철의 검이 가슴 중앙을 파고듭니다.
이철은 영검단 중 한 사람의 가슴을 찌르며
누가 시킨 짓인지 물어보자 주군의 명이었다는 영검단.
그리고 그는 말합니다.
"이곳에 데려간 뒤에
최대한 깔끔하게 죽이라고 말이죠."
"물론 저항하지 않는다면."
그리곤 자신의 가슴에 꽂힌 칼날을 손으로 깨트리자
꿀럭거리며 상처가 아물기 시작합니다.
한 사람이 영검단에게 달려들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뒤로 물러난 이철을 보며 말하는 영검단.
"반쪽짜리 서자라도 숭무이가라길래
조금은 기대했는데 말이지."
이철은 영검단에게 칼을 맞고 피를 토합니다.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무기를 찾는 이철.
그러다 돌에 박혀있는 검을 발견합니다.
한눈에 봐도 거대한 몬스터를 쓰러트릴 정도의
위력을 가진 검이었는데요.
오래 방치한 흔적이 남아있었지만
그래도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검을 잡아들지만
검은 가루가 되어 파스스 흩날려버리는데요.
그런 이철을 보며 추하다는 영검단은
이철을 베어버립니다.
결국 검에 맞아 휘청거리다 쓰러지는 이철은 생각합니다.
"하늘은, 내 최후의 발악마저 허락하지 않는구나."
"이렇게 죽는건가.."
"평생을 발버둥 치고 도망치기만 하며 살았는데."
"실패의 연속이었던 인생.."
"만약 다음에 다시 태어난다면 그때는.."
그리고 흐릿한 초점 속에서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돌아가신 숭무이가 가주인 아버지를 보게 되는데요.
눈 앞의 아버지도, 최 집사도 엄청 젊어 보이는
이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 이철.
손을 내밀자 이철에게 보인 손은 아기 손이었습니다.
그렇게 아기로 다시 회귀한 이철.
그에게 두번째 삶이 주어졌는데요.
그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작품
<
무기 먹는 서자님>을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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