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의 불타는 에너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영화 '백!스테이지'가 내달 관객을 만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CJ ENM은 '백!스테이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다음 달 18일 CGV에서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백!스테이지'는 음악·청춘·성장을 담은 이야기다. 2년 전 자신을 내친 밴드로부터 공연 직전 급하게 보컬로 무대에 서달라는 연락을 받은 주인공 '기석'이 백스테이지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기석 역은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윤호가 맡았다.
윤호는 2021년 KBS 2TV 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아이돌 그룹 멤버 '유진' 역을 맡았다.
기석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밴드 멤버로는 베이스 '명오' 역에 배재영, 기타 '유원' 역에 이찬우, 드럼 '성환' 역에 김은호가 캐스팅됐다.
'백!스테이지'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유미의 세포들'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OST를 만든 CJ ENM OST 콘텐츠사업팀이 기획·제작·OST작업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음악 영화다.
연출은 단편 영화 '뒤로 걷기'(2020), '그 언덕을 지나는 시간'(2018)을 만든 방성준 감독이 맡았다. 또 '백!스테이지' 아이폰 16 프로로 전체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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