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북미 시장에 이어 캐나다와 호주까지 해외 진출 행보를 넓히며 글로벌 더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에스트라는 세계 최대 뷰티 편집숍 세포라(Sephora)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오는 8월부터는 세포라의 캐나다·호주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누적 700만개 판매된 ‘아토베리어365 크림’ 앞세워 현지 공략 이번 진출에서 에스트라는 자사 대표 라인인 ‘아토베리어365’를 중심으로 총 8종의 제품과 베스트셀러 키트를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 700만 개를 기록했으며, 미국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K-더마 기술력으로 글로벌 존재감 키울 것” 에스트라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더마 브랜드로서 40여 년의 피부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브랜드 커버리지 확장을 통해 K-뷰티 더마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태평양제약에서 시작된 더마 헤리티지… 동남아·북미 성공적 안착 에스트라는 아모레퍼시픽의 연구 전문성과 태평양제약에서 이어진 더마 헤리티지를 결합해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미국 등 다수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에스트라는 이번 캐나다·호주 진출을 계기로 더 넓은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지윤기자 jykim@justeconom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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