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주국 수장이 미국 방문을 계기로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수장과 만날 계획이라고 타스통신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드미트리 바카노프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사장 등 러시아 대표단은 이달 31일 미국에서 발사 예정인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 유인 우주선 발사에 초대됐다.
바카노프 사장은 RBC TV 인터뷰에서 "크루 드래건 우주선과 함께 미국 우주비행사 2명과 러시아 우주비행사 1명을 태운 팰컨 로켓이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며 "여기에 러시아 대표단이 초대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로스코스모스와 나사는 미래 협력과 관련해 일련의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숀 더피 미 교통부 장관 겸 나사 임시 국장도 만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31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될 예정인 크루-11 임무에는 러시아인 올레그 플라토노프, 미국인 제나 카드먼과 마이클 핑크, 일본인 키미야 유이가 참여한다.
로스코스모스와 나사는 자국 우주선에 상대국 우주비행사를 태우는 좌석 교환 비행을 계속하고 있다.
로스코스모스 산하 유리 가가린 우주인훈련센터의 막심 칼라모프 소장은 지난 1월 타스에 "이 프로그램은 2026년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