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제약바이오 안전보건연합회’ 가입···산업재해 공동 대응

[사진=제일약품]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제일약품이 제약업계 안전관리 공동대응체계에 본격 참여하며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제일약품은 ‘제약바이오 안전보건연합회’에 정식 가입하고, 정기 활동을 통해 자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제약바이오 안전보건연합회는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공동 전략 수립을 목표로 설립된 민간 협의체다. 2025년 2분기 기준 전국 34개 제약사가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준회원을 포함한 회원 수는 87명에 이른다.

분기별 회의 참석과 최신 이슈 파악은 물론 현장 중심 실무 정보를 공유,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위험성 평가 시스템 구축, 방재조직 운영 체계 등 안전보건 분야 전반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추진 중이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연합회 활동을 통해 산업 내 최신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체계화해 중대재해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