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고객 대상 ‘해킹 피해 조회 서비스’ 시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KT, 고객 대상 ‘해킹 피해 조회 서비스’ 시작

이뉴스투데이 2025-07-28 16:48:06 신고

3줄요약
개인정보가 유출된 SK텔레콤 고객의 서비스 이용 결과 화면. [
개인정보가 유출된 SK텔레콤 고객의 서비스 이용 결과 화면. [사진=T월드 홈페이지 캡쳐]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대규모 해킹 사태를 겪은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조회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이날 T월드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 안내’ 게시물을 올리고 고객이 접속해 유출 여부를 직접 조회하도록 했다. 만 14세 미만 고객은 필요 서류 지참 후 T 월드 매장 또는 고객센터에서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유출 여부 확인은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정보 유출 시점인 올해 4월 18일 유출된 전화번호 기준으로 가능하다.

고객은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전화 인증을 거친 후 휴대 전화번호, 가입자 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 2종(Ki/OPc), 기타 회사 내부 관리용 정보 21종 등의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해킹 후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 2.0)으로 불법 복제 유심 및 불법 복제 단말의 네트워크 접근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심 보호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에서 유심 복제, 탈취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2차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고를 악용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SK텔레콤을 사칭하는 전화, 문자 등에 주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