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교육감, 람사르 사무총장·짐바브웨 교육부장관과 회동…국제교육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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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교육감, 람사르 사무총장·짐바브웨 교육부장관과 회동…국제교육 협력 강화

경기일보 2025-07-28 16:2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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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제15차 람사르총회에서 시교육청의 습지 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제15차 람사르총회에서 시교육청의 습지 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짐바브웨 등과 협력해 습지 교육 강화와 국제 교육 협력에 나선다.

 

2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은 지난 26~27일 제15차 람사르총회에 참석해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및 짐바브웨 교육부 장관을 만났다.

 

도 교육감은 무손다 뭄바 람사르협약 사무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의 공교육 기반 습지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24년 5월 무손다 사무총장이 시교육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당시 무손다 사무총장은 시교육청의 습지 교육을 고평가하며 도 교육감을 이번 람사르 총회에 초청했다.

 

도 교육감은 남북이 각각 보호지역으로 지정한 한강하구를 공동 람사르습지로 등록하자고 제안했다. 또 시교육청의 난정평화교육원이 생태·평화교육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모요 짐바브웨 교육부 장관과 만나 협력을 약속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모요 짐바브웨 교육부 장관과 만나 협력을 약속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도 교육감은 토레라이 모요 짐바브웨 초중등교육부 장관과 만나 교육정책 교류에 관해 이야기 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요 장관은 “인천의 ‘읽기·걷기·쓰기(읽걷쓰) 교육’이 자국의 ‘헤리티지 기반 교육’과 유사하다”며 실질적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도 교육감은 “지구 반대편에도 교육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과 이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국제 교육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나라의 교육청이 람사르총회에 공식 참가한 것은 처음”이라며 “시교육청의 사례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공교육이 습지 활용 교육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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