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말고 ‘프랑스 천재 MF’ 산다, 폭풍영입 와중에도 LEE는 포기한 아틀레티코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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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말고 ‘프랑스 천재 MF’ 산다, 폭풍영입 와중에도 LEE는 포기한 아틀레티코마드리드

풋볼리스트 2025-07-28 16:10:06 신고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강인의 행선지 후보로 알려져 있던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다른 젊은 미드필더 영입을 곧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청소년대표 출신으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엔조 미요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28(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 X를 통해 미요가 곧 슈투트가르트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할 거라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 유력하다. 현재 계약 세부사항을 조율하는 단계다.

올여름 아틀레티코는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팀으로 꼽힌다. 초대형 영입은 없지만 준척급 선수를 다수 수급하면서 스쿼드 전반을 강화하고 있다. 알렉스 바에나(전 비야레알), 다비트 한츠코(전 페예노르트), 조니 카르도주(전 레알베티스), 티아고 알마다(전 보타포구), 마테오 루게리(전 아탈란타) 등이 영입됐다. 대신 로드리고 리켈메(레알베티스), 앙헬 코레아(티그레스), 사울 니게스(플라멩구), 로드리고 데폴(인터마이애미),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계약만료), 악셀 비첼(계약만료) 등이 떠났다.

임대 중이던 후안 무소(전 아탈란타)와 클레망 랑글레(전 바르셀로나)는 완전영입했다. 이미 RB라이프치히로 임대 중이던 아르투르 베르미렌을 완저이적으로 전환하며 떠나보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는 마지막으로 보강해야 하는 포지션이었다. 공격에 기여할 수 있는 측면자원 바에나, 알마다, 중원을 장악할 수 있는 카르도주가 합류했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연결고리를 맡아 줄 선수가 필요했다. 어느덧 만 34세가 된 앙투안 그리즈만의 로테이션 멤버 겸 장기적 후계자다.

아틀레티코는 2년 전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때도 영입을 노린 팀으로 알려졌다. 지난 1년간 이강인의 팀내 입지가 처음엔 좋았다가 갈수록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면서, 이적할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분석이 나오곤 했다. 그러나 행선지 후보였던 아틀레티코가 다른 미드필더를 영입한 이상 이강인에게 손을 뻗기엔 이미 자원이 충분하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미요는 AS모나코를 거쳐 슈투트가르트에서 만개한 미드필더다. 지난 2023-2024시즌 한국 선수 정우영과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2위 돌풍을 이끌었다. 이어 2024-2025시즌 더 무르익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DFB 포칼 우승컵을 따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첫 시즌에 23도움을 기록했다. 체구는 작은 편이지만 탁월한 테크닉과 단호한 판단으로 공격 전반을 지휘할 수 있는 왼발잡이 플레이메이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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