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평양 첫 항공편 무사 착륙…29일 귀국(종합2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모스크바~평양 첫 항공편 무사 착륙…29일 귀국(종합2보)

모두서치 2025-07-28 16:04:43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수십 년 만에 재개된 러시아 모스크바~북한 평양 정기 직항 항공기가 28일 평양에 도착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타스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발 평양행 첫 직항편이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30분(한국 시간과 동일)께 평양 순안 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북러 협력위원회 러시아 측 위원장인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과 승무원들은 꽃으로 환영을 받았다.

코즐로프 장관은 "모스크바~평양 화물·여객 철도 재개와 4월30일 두만간 교량 개통 등 양측은 모든 분야에서 물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양국 우정과 소통을 증진하고 그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노력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6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체결한 '북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이 "양국 간 우정을 강화하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하면서, "다시 한 번 우리는 형제적 관계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고 있다"고 피력했다.

노드윈드의 보잉 777-200ER 항공편은 모스크바 시간으로 전날 오후 7시30분께 셰레메티예보 공항에서 출발해 8시간 조금 넘어 평양에 도착했다. 이 항공편은 440석 규모로 29일 귀국 항공권까지 모두 매진됐다. 가격은 4만4600루블(약 79만원)부터다.
 

 

러시아는 모스크바~평양 항공편 운항이 77년 만에 재개된 것이라고 밝혔으나, 러시아 국영 아에로플로트와 북한 고려항공이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양국 수도 간 항공편을 운항한 기록이 있다고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전했다.

러시아 연방항공청(로사비아차)은 이달 초 노드윈드에 모스크바~평양 정기 항공편 운항을 허가했다. 최대 주 2회 운항할 수 있다. 러시아 교통부는 안정적인 수요 창출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운항할 것이라고 했었다.

이 외에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평양 간 직항편을 북한의 고려항공이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양국 직항 항공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뒤 2023년 8월 재개됐다.

한편 러시아는 북한 원산 직항편 노선을 개설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북한의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이달 초 문을 열었다.
 

 

코즐로프 장관은 출발 전 모스크바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휴양도시 원산에 직항 항공편을 개설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질의에 "우리는 이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북한과 해상 연결 및 여객선 운항 재개 여부에 대해 "양국 간 모든 형태의 교통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즐로프 장관은 모스크바~평양 직항편 항공기가 이륙한 것에 대해선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환영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