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상반기 순익 3093억, 전년比 106.2%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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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상반기 순익 3093억, 전년比 106.2% 뛰었다

이데일리 2025-07-28 16:0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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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iM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30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지난해의 부진을 씻었다. 전국구 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구 대구은행)의 이익이 크게 개선된 데다 iM증권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낸 영향이다.

iM금융그룹은 올 상반기 누적 30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06.2% 증가한 수준이다.

핵심 계열사인 iM뱅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574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2% 증가했다. iM금융 관계자는 “우량여신 위주의 대출성장전략과 순이자마진(NIM)을 방어했다”며 “비이자이익 호조와 대손비용 안정화로 지난해에 비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iM증권도 지난해의 부진을 씻고 올해 들어 2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올 상반기 iM증권 당기순이익은 누적 541억원으로 1분기(274억), 2분기(267억) 고른 성장을 했다. iM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손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지난해까지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냈었다.

iM캐피탈이 297억, iM라이프는 138억 당기순이익을 냈다.

iM금융그룹 이사회는 이날 200억원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iM금융그룹이 2027년까지 총 1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올 상반기까지 iM금융그룹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40%를 달성하게 됐다.

iM금융그룹 관계자는 “연간 실적 회복 가능성이 커지면서 200억원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해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2027년까지 3개년 계획 목표를 조기에 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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