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임라라에 경제권 넘긴 이유 "주변에서 돈 빌려 달라고" (지인의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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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 ♥임라라에 경제권 넘긴 이유 "주변에서 돈 빌려 달라고" (지인의 지인)

엑스포츠뉴스 2025-07-28 16:0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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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코미디언 손민수가 아내 임라라와의 경제권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는 '엔조이커플의 솔직한 결혼생활 이야기 대방출 (오디오안빔) #엔조이커플 #쌍둥이임신 #문지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문지인은 두 사람에게 "경제적 관리는 누구하냐. 이 질문 들어본 적 있냐"고 물었고, 임라라는 "(질문 들어본 적) 많다"고 답했다.

손민수는 "옛날에는 내가 했다. 내가 하다 보니까 주변에서 돈 빌려달라고 하는 게 많았다. 그리고 실제로 빌려주고 못 받은 것도 많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때부터 라라가 '안 되겠다. 내가 해야겠다'고 해서 라라가 (경제적 관리를) 하니까 그 후에는 돈 빌려달라는 소리를 아무도 안 한다"고 덧붙였다.



임라라는 "내가 안 빌려줄 것 같이 생겼나 보다. 민수가 (돈을) 무릎 꿇고 받아야 되더라. 원래 그런 말이 있지 않냐. (돈은) 못 받을 생각하고 빌려줘야 된다. 근데 그럴 돈이 어딨냐. 다들 힘들게 버는 돈인데"라고 얘기했다. 

손민수는 "무릎 꿇어도 (돈을) 못 받는 게 많다"고 억울함을 표했고, 임라라는 "그래서 지금은 내가 (돈을) 관리하고 있다"며 "돈을 안 빌려줘서 사이가 나빠질 사람이면 진정한 관계일까? 싶은 순간이 있었다"고 현재 경제 관리는 자신이 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지인의 지인', JTBC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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