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최강, 프로 데뷔하자 마자 지각변동..세계랭킹 톱25, CME 4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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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최강, 프로 데뷔하자 마자 지각변동..세계랭킹 톱25, CME 46위

이데일리 2025-07-28 15:5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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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프로 데뷔전을 치른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드 유지 기준이 되는 레이스 투 CME 글로브 포인트(이하 CME 포인트)와 세계랭킹이 요동칠 전망이다.

아마추어 생활을 마감하고 프로로 데뷔한 로티 워드가 데뷔전인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LET/Getty Images)


워드는 27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끝난 대회에서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쳐 김효주와 넬리 코다(미국), 김세영 등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주까지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워드는 프로 전향 후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CME 포인트와 세계랭킹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우승으로 CME 포인트 500점을 획득한 워드는 단숨에 46위에 자리했다. 시즌 17개 대회에 출전해 482점을 획득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48위)보다 높은 순위다.

워드는 세계랭킹에서도 톱25 진입을 예고했다. 6월까지만 해도 260위에 자리했던 워드는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KPMG 위민스 아이리스 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 16점,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3위로 35점을 쌓아 6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 우승 포인트를 더하면 25위 이내로 순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CME 포인트 상위권에선 1위 지노 티띠꾼(태국), 2위 이민지(호주), 3위 다케다 리오(일본)이 순위 변화없이 제자리를 지켰고, 스코티시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6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4위로 올라섰다.

내년 시드 확보에 비상이 걸린 70위권에선 카리스 데이비슨(호주)이 4계단 끌어올려 70위에 자리했고, 윤이나도 2계단 상승해 74위로 올라섰다. 데이비슨은 스코티시 오픈에서 공동 21위, 윤이나는 공동 38위에 올랐다.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는 77위에서 80위로 미끄러졌고, 에밀리 크리스틴 페더슨(덴마크)는 78위에서 81위로 떨어져 내년 시드 유지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시즌 종료 기준 CME 포인트 80위까지 내년 시드를 받는다. 시즌 마지막 대회로 열리는 CME 투어 챔피언십 직전 대회 기준 상위 60명은 최종전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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