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이태석과 김문환이 각각 이적과 부상으로 팀 K리그에 참가하지 못해 어정원과 토마스가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 나서는 팀 K리그에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 이태석(포항스틸러스)을 대신해 어정원(포항), 토마스(FC안양)을 선발했다"라고 알렸다. 김문환은 경기 중 부상, 이태석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 K리그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새롭게 합류한 어정원은 K리그 통산 110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 중인 측면 자원이다.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측면에서 활기를 불어넣는 어정원은 올 시즌 포항 주전으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어정원과 함께 합류한 토마스는 올 시즌 안양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데뷔 시즌임에도 2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으로 빠르게 리그에 적응했다. 특히 7라운드 강원FC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고, 12라운드 FC서울전에서는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 팀 K리그 최종 명단 (총 22명)>
FW : 모따(FC안양), 세징야(대구FC), 전진우(전북현대), 아사니(광주FC), 이동경(김천상무)
MF : 김동현(강원FC), 김진규(전북현대), 루안(수원FC), 보야니치(울산HD), 오베르단(포항스틸러스), 이창민(제주SK), 황도윤(FC서울)
DF : 김영권(울산HD), 박진섭(전북현대), 변준수(광주FC), 어정원(포항스틸러스), 안톤(대전하나시티즌), 카이오(대구FC), 토마스(FC안양), 한현서(포항스틸러스)
GK : 김경민(광주FC), 조현우(울산HD)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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