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주앙 펠릭스가 알 나스르로 향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향을 미쳤다.
영국 ‘TBR 풋볼’은 27일(한국시간) “알 나스르가 펠릭스를 영입하기 위해 첼시와 합의했다”라며 “호날두가 구단 수뇌부에 펠릭스 영입이 가능하다고 알린 뒤 일이었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벤피카에서 성장해 2019년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골든 보이를 차지했다. 호날두의 뒤를 이어 포르투갈을 이끌어갈 선수가 될 거라는 게 지배적인 평가였다.
여러 팀이 펠릭스에게 관심을 가졌다. 승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2019-20시즌 무려 1억 2,600만 유로(약 2,039억 원)의 이적료를 내밀며 펠릭스를 영입했다. 그러나 펠릭스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첼시, 바르셀로나 임대에도 크게 변하는 건 없었다. 펠릭스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이적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AC 밀란으로 임대를 떠났으나 부진이 이어졌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벤피카가 펠릭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포르투갈 ‘레코드’에 따르면 벤피카는 2,500만 유로(약 404억 원)의 이적료와 셀온50% 조항을 내밀었다. 펠릭스의 이적은 시간 문제로 보였다.
그런데 알 나스르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다. 영국 ‘BBC’는 “알 나스르는 펠릭스 영입을 위해 최대 4,370만 파운드(약 809억 원)에 달하는 거래에 합의했다. 그는 이적을 위해 리야드로 향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펠릭스의 이적에 호날두가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마이스푸테볼’은 “펠릭스는 조르제 제수스 감독, 호날두와 대화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TBR 풋볼’도 “호날두가 구단에 펠릭스 영입이 가능하다고 알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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