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전 공정 LCA 체계 확대…“고객사 탄소중립 실현 적극 지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롯데케미칼, 전 공정 LCA 체계 확대…“고객사 탄소중립 실현 적극 지원”

뉴스락 2025-07-28 15:25:07 신고

3줄요약
롯데인프라셀,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K-RE100을 선언했다. 사진 롯데케미칼 [뉴스락]
사진 롯데케미칼 [뉴스락]

[뉴스락]  롯데케미칼이 전 사업장에 걸쳐 LCA(전과정 환경영향평가) 관리체계를 확대 구축하며 고객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기반 공급망 대응에 본격 나섰다.

LCA(Life Cycle Assessment)는 원료 채취부터 제품 생산, 사용, 폐기까지 제품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자원 투입량과 오염물질 배출을 정량화해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이는 최근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 속에서 기업의 환경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고,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기초유분부터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까지 전체 제품군에 걸쳐 LCA 체계를 순차적으로 구축해 왔다.

첨단소재사업부는 지난 2021년부터 국내외 전 공정에 걸쳐 LCA 산출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기초소재 국내 사업장 전 공정에도 LCA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는 해외 기초소재 사업장에도 동일한 체계를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LCA 결과를 기반으로 고객사에 제품별 LCA 선언서를 제공해 ▲제품 탄소발자국 측정 ▲환경영향 정보 제공 ▲규제 대응 문서화 등 실질적인 ESG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가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거나 글로벌 수출 시 필요한 환경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LCA 관리체계를 통해 고객사의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제품 개발과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연합(EU)은 2024년부터 ‘제품 에코디자인 규정’을 발효했으며, 탄소배출량·화학물질·재활용률 등의 정보가 포함된 디지털 제품 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도입을 추진 중이다. 2026년부터는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등 특정 품목에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를 통해 수입제품에 탄소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제품 설계와 환경정보 관리 역량을 강화해,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