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극한 폭염이 기승 부리는 올여름, 충북 영동군의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새로운 여름철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2023년 영동군이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진작을 위해 조성한 복합 웰니스 공간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4,041㎡)의 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힐링뮤지엄 △릴렉스룸 △명상의연못 △힐링풋스파 △힐링 숲 정원 등이 있으며, △일라이트 온열베드 체험 △일라이트볼 족욕 △빛의정원(컬러테라피) △요가&필라테스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오감 힐링 콘텐츠가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실내에서 무더위를 피하면서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름철 피서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올해 힐링센터 매출은 7월 말 기준 8,6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00만 원) 대비 83% 증가했다.
또한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있는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5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힐링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다채롭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사계절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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