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홈피에 안내도…1984년 도청 이전 때 220개 읍면동별 1그루씩 기증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도청 소나무 숲 '송림포'(松林浦)에서 읍면동 소나무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1984년 경남도청이 부산시에서 창원시로 옮겨올 때 만든 숲이 송림포다.
당시 220개 경남 읍면동이 소나무 한 그루씩을 기증했다.
40여년이 지나면서 소나무가 자라 숲이 빽빽해지고, 도청 건물 증축 영향으로 86그루가 다른 곳으로 옮겨지면서 현재 134그루가 남아 있다.
도청 홈페이지 '경남소개'에 있는 '경남의 상징'을 클릭하면 우리 동네 소나무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송림포 안내도를 확인할 수 있다.
송림포 표지석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이 안내도를 바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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