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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상호 태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백시는 올해 9월부터 취약계층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서울런 플랫폼을 공동 활용한 ‘공공교육플랫폼 연계 온라인 학습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태백시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처음 추진되는 온라인 학습 복지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한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내 청소년의 자립과 정착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태백시 청소년 이용자들의 학습 프로그램 적응 및 관리를 위한 ‘서울런 멘토링 프로그램’과 함께 서울런 우수 학습자에게 제공되는 ‘서울런 앤 점프’, ‘미국 예일대 썸머캠프’의 체험 기회도 제공해 온라인 학습뿐만 아니라 해외 교류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서울런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서울런 운영 사례와 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총 26개 지자체가 참석해 서울런 정책 도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런 도입을 고려하는 지자체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런 플랫폼을 도입한 지자체는 지난해 12월 충청북도를 시작으로 평창군, 김포시, 인천시, 태백시 등 다섯 곳이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공정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2021년 8월 출범한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으로 현재 3만 5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서울런을 수강한 응시자 1154명 중 782명이 대학에 합격했다. 이 중 서울 11개 주요 대학 및 의·약학, 교대·사관학교 등 특수목적 계열 진학 인원도 2024년(122명)보다 41.8% 늘어난 17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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