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 아린 "첫 숏컷 도전…오마이걸 활동하며 준비"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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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아린 "첫 숏컷 도전…오마이걸 활동하며 준비" [인터뷰]②

이데일리 2025-07-28 13:5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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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아린인 걸 몰라봤다는 반응이 너무 기쁘더라고요.”

아린(사진=ATRP)


배우 아린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진행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S라인’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캐릭터 준비 과정에 대해 전했다.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아린은 극 중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었던 소녀 현흡 역을 맡아 열연했다.

현흡 역을 표현하기 위해 화장기 없는 얼굴과 숏컷에도 도전했다. 아린은 “감독님이 생각하는 확고한 이미지가 있었다. 머리도 숏컷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고 그 부분에 대해 저도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피부 표현도 현흡이가 집 밖으로 안 나오는 친구여서 창백하고 관리를 안 한 듯한 그런 느낌이면 현실성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면서 “메이크업을 했는데 안 좋게 보이게 했다”고 전했다.

아린(사진=웨이브)


또 아린은 “눈썹도 정리도 아예 안 했다”면서 “오마이걸 활동도 같이 병행했던 시기였어서 재미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마이걸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촬영할 당시에 멤버들이 많이 이해를 해줬었다. 제가 현흡이에 집중을 한 상태여서 평소보다 말이 없거나 현흡이의 모습이 일상에도 자연스럽게 나왔던 때가 있었는데 언니들이 ‘아린이가 집중하고 있구나’ 많이 이해를 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언니들도 ‘S라인’이 공개되고 나서 ‘이런 스타일도 너무 매력적인 것 같고, 스크린에 나왔을 때 놀랐다’는 반응을 해줬다. 멤버들도 처음 보는 모습이다 보니까 재밌게 보지 않았을까 싶다”고 전했다.

아린은 “멜로 장면은 언니들이 다행히 못 본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오마이걸은 따로 또 같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린은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오마이걸 생각을 못하진 않을 것 같다. 서로를 믿고 활동하는 중이다”라며 “활동한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오마이걸로서도 개개인으로서도 단단해지고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남다른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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