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는 여름철에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경강선 이천역에 스마트 셸터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여름철 폭염을 해소해 줄 스마트 셸터 조성은 지난 8일 장호원에 이어 두 번째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설치 완료한 스마트 셸터는 냉난방 시설, 공기청정기, 스마트폰 충전 시설, 실시간 버스 안내 시스템 등이 완비된 공간으로 경강선 환승 중심 역사인 이천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이천역 스마트 셸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스마트 셸터는 요즘 같은 무더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계절적,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첨단형 공간”이라며 “향후 설치를 확대해 많은 시민이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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