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스포츠 중국 게임사 호X버스, KBS 성우협회에 외압?”… 호X버스 PD, 성우 갑질에 성우협회 ‘극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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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스포츠 중국 게임사 호X버스, KBS 성우협회에 외압?”… 호X버스 PD, 성우 갑질에 성우협회 ‘극대노’

STN스포츠 2025-07-28 13:54: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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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BS 소속 성우 A씨는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충격적인 경험담을 고백했다. 중국 게임사 ‘호요버스’가 자사 게임 녹음 과정에서 인신공격과 반복적인 폭언, 그리고 출연료 미지급 등 다중의 갑질을 자행했다내용이 있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SNS캡처
한국 KBS 소속 성우 A씨는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충격적인 경험담을 고백했다. 중국 게임사 ‘호요버스’가 자사 게임 녹음 과정에서 인신공격과 반복적인 폭언, 그리고 출연료 미지급 등 다중의 갑질을 자행했다내용이 있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SNS캡처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중국 게임사 호X버스가 한국 성우에게 갑질을 하고, 급기야 KBS 성우협회에까지 외압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공영방송 KBS와 소속 성우들이 강력 반발에 나섰으며, 업계 내부에서는 “이미 피해자 다수”라는 폭로까지 이어지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 KBS 소속 성우 A씨는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충격적인 경험담을 고백했다. 중국 게임사 ‘호X버스’가 자사 게임 녹음 과정에서 인신공격과 반복적인 폭언, 그리고 출연료 미지급 등 다중의 갑질을 자행했다는 것이다.

A씨는 “그날 이후 충격을 많이 받아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피해 사실은 단순한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계약 위반과 인격 침해라는 점에서 심각한 사안이다.

한국 KBS 소속 성우 A씨는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충격적인 경험담을 고백했다.(▲ 성우 A씨가 이야기 한 내용 캡처). /사진=SNS캡처
한국 KBS 소속 성우 A씨는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충격적인 경험담을 고백했다.(▲ 성우 A씨가 이야기 한 내용 캡처). /사진=SNS캡처

“KBS 성우 기수장 나오라”는 요구… 공영방송까지 무시한 외압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호X버스는 해당 사건 이후 KBS 성우협회에 직접 전화를 걸어 기수장 출석을 요구하는 등 사실상 공식 외압을 행사했다는 관점이다. 해당 요구는 정당한 항의 절차를 넘어 민간 기업이 공영방송을 압박한 사례로 비화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KBS 성우협회장은 “성우 한 명의 문제가 아니다. 이 사안이 묻히면 앞으로도 업계 전체가 무시당하게 된다”며 언론 대응까지 예고한 상태다.

유저들까지 성우 사진 도용… 여론 조작 시도

사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드러나자, 호X버스 게임 유저들 일부는 해당 성우의 사진을 도용하며 사건의 진위를 흐리려는 여론몰이에 나섰다. 하지만 도용이 발각되자 유저들은 관련 게시글을 급히 삭제하고, 사과 없이 조용히 사안을 ‘무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해당 사건은 현재 커뮤니티 상에서 념글(주목 게시물)로 공유되며 확산 중이나, 일부는 게시물 삭제 및 비공개로 전환되며 온라인상 ‘침묵의 카르텔’이 형성되는 양상이다.

갑질, 한 명이 아니었다… 성우들 “이제서야 말할 수 있다”

이번 폭로를 계기로 같은 회사에 의해 피해를 본 성우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업계 관계자는 “사건의 본질은 시스템적 무시와 외국계 기업의 오만한 태도”라며, “단순 갑질이 아닌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KBS 성우협회를 중심으로 피해 사례 집계 및 공동 대응 움직임이 있으며, 호X버스 측의 공식 입장 표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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