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청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음 달 25일부터 11월21일까지 3개월여간 4차 산업 인재육성 직업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뒀다.
대상은 평택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들은 훈련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UX/UI & 그래픽 디자이너과정’, ‘AI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편집 실무과정’ 등 미래 일자리 관련 교육을 받는다.
훈련을 수료한 청년들에게는 1년간 취업 연계를 지원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하루 1만8천원의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4차 산업 인재 육성 직업훈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평택시가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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