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휴가철 도심 속에 수경시설 17곳 가동 본격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안양시 휴가철 도심 속에 수경시설 17곳 가동 본격화

경기일보 2025-07-28 12:55:36 신고

3줄요약
안양 평촌중앙공원 물놀이시설. 안양시 제공
안양 평촌중앙공원 물놀이시설.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도심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수경시설을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5월부터 수경시설 17곳의 운영을 순차적으로 시작했으며 그중 물놀이시설은 평촌중앙공원, 충훈공원, 삼덕공원, 달안어린이공원, 명학공원, 푸르미어린이공원 등 여섯 곳에서 운영 중이다.

 

안양 삼덕공원 물놀이 시설. 안양시 제공
안양 삼덕공원 물놀이 시설. 안양시 제공

 

경관형 수경시설은 안양예술공원 인공폭포를 비롯해 총 11곳에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달안어린이공원의 물놀이시설은 이달 말 새롭게 정비를 마치고 개장할 예정이다.

 

안양 평촌중앙공원 물놀이 시설. 안양시 제공
안양 평촌중앙공원 물놀이 시설. 안양시 제공

 

시는 여름철(6~8월) 모든 수경시설의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평촌중앙공원의 바닥분수는 7~8월 한정으로 오후 9시까지 특별 운영한다.

 

특히 푸르미어린이공원과 달안어린이공원은 방학 기간 맞춤형으로 물놀이 운영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며 병목안시민공원은 높이 42m의 대형 인공폭포뿐만 아니라 넓은 잔디광장과 모험 놀이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수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든 물놀이시설은 상수도를 급수원으로 하며 주 1회 이상 용수를 교체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해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지정 먹는 물 검사기관에 의뢰해 매주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검사 결과는 시 홈페이지와 현장 안내판에 공개해 시민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전 관리 또한 철저하다.

 

시는 물놀이시설과 인공폭포에 안전관리원을 상시 배치해 이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자체 안전관리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름철 수경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