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LH 품질시험인정센터에 위치한 층간소음 시험시설 ‘데시벨35랩’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층간소음에 대한 인식 전환과 예방·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뛰기, 가구 끌기, 공 튀기기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실제로 체험하고, 소음의 크기와 영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마련했으며, 윗집 층간소음이 아래층에 어떻게 전달되는지 직접 느껴보고, 이를 줄이기 위한 실천 약속을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광규 LH 품질시험인정센터장은 “층간소음은 기술적인 해결과 더불어 생활 속 배려와 인식 개선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숙제인 만큼 아이들의 소음에 대한 공감 능력 배양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공동주택 주거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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