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비만율 급증에 ‘민간체육 취미지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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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비만율 급증에 ‘민간체육 취미지원’ 주목

헬스경향 2025-07-28 11: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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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체육진흥회, ‘민간체육시설 협업형 취미지원 프로그램’ 운영
생활건강체육진흥회는 지난해부터 운동인구 증가를 위해 ‘민간체육시설 협업형 취미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생활건강체육진흥회는 지난해부터 운동인구 증가를 위해 ‘민간체육시설 협업형 취미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나라 2030 젊은층 남성 비만증가율이 심상치 않다. 대한가정의학회 ‘2030 한국 성인의 비만 관련 동반 질환의 유병률과 비만의 위험요인’에 따르면 2030 남성 2명 중 1명은 비만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국제 의학학술지 ‘란셋 글로벌 헬스’의 2024년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운동 부족 인구 비율은 2010년 26.4%에서 2022년 31.3%로 약 5% 증가했다. 그중에 우리나라는 58.1%로 최상위권이다.

에 생활건강체육진흥회는 지난해부터 운동인구 증가를 위해 ‘민간체육시설 협업형 취미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민간체육시설 협업형 취미 지원 프로그램은 2024년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참가자들 중 76%가 3개월 이상 운동을 지속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에 진흥회는 사업 지역을 서울, 경기도, 광주광역시까지 확대했다.

취미지원사업은 운동 시작을 돕는 목적으로 ‘신규 회원’만 신청 가능하다. 지원 종목은 ▲PT ▲크로스핏 ▲복싱 등 10여종이다. 서울의 경우 25개 구 100여개의 운동 시설이 해당된다. 지원률은 정상가의 최대 50%에 해당된다.

취미지원사업 신청서는 생활건강체육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일 이후 영업일 기준 48시간 내로 안내 문자와 함께 각 센터 담장자가 개별 연락을 준다. 단 취미지원사업은 같은 종목의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추가적으로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환급형 보증금 제도(출석 달성 시 100 % 환급)’도 운영한다. 단 보증금은 협약 센터마다 다를 수 있지만 평균 5만원으로 측정된다.

생활건강체육진흥회 관계자는 “운동 후 같은 종목으로 재신청은 불가능 하다”며 “수업 시작 전엔 100% 환불되나 수업 시작 후에는 소비자보호법 기준을 적용하며 차후 1년간 재참여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생활건강체육진흥회는 서울시, 국민건강체육진흥공단, 국민건강보험 등과 무관한 별도의 협회로 2023년부터 운영된 비영리 협회다. 모든 지원사업은 국비지원사업과 무관한 국민건강체육진흥회와 협력센터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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