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좀비딸'이 압도적 수치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좀비딸'이 예매관객수 22만 3030명, 예매율 37.5%를 나타내고 있다. 예매율 2위는 'F1 더 무비'로 13.7%를 기록중이다.
특히 2023년 여름 흥행작 '밀수'(19만 8980명), '콘크리트 유토피아'(13만 9665명)와 지난해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은 조정석 주연 '파일럿'(17만 6003장)의 사전 예매량을 가뿐히 뛰어넘은 수치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천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10만 1974장)과 '파묘'(16만 4675장), 그리고 올해 최고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20만 4883장)의 동시기 예매량까지 돌파하며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넘버원 필람무비의 등장을 예고했다.
'엑시트' '파일럿' 등 여름 대표 흥행작을 통해 입증된 조정석의 티켓 파워가 다시 한번 통했다. '좀비딸'에서 특유의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부터 애틋한 부성애까지 다양한 면모를 과시한 조정석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번 '여름의 정석' 면모를 이어갈 전망이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먼저 '좀비딸'을 접한 언론, 셀럽, 일반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이 쏟아져 기대감을 높인다.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까지 원작을 찢고 나온 역대급 싱크로율 캐스팅과 이들이 펼친 환상의 연기 앙상블은 물론, 기발한 설정과 무해한 웃음, 뭉클한 감동, 그리고 좀비물의 스릴까지 더해져 입소문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개봉일인 3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영화진흥위원회의 "극장아, 여름을 부탁해!" 프로모션과 문화의 날 할인을 통해 일반 상영관 2D 기준으로 1천원에 '좀비딸'을 관람할 수 있어 예비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체 예매율 1위 등극과 함께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선 '좀비딸'은 오는 3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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